안면도노인복지관(관장 태민)은 지난달 23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방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 어르신들의 여가를 선용하고자 노래경연대회인 ‘나도 안면도 가수왕’ 행사를 진행했다.
노래경연의 참여자는 행사 진행 1주 전 복지관 홈페이지 및 관내 게시판을 통해 최종 15명을 접수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53명의 회원 어르신들과 함께 안면새마을금고 최석칠 이사장의 식전 공연(색소폰 연주)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심사는 관장 태민스님, 장문경로당 박성목 노인회장이 진행하였으며, 심사위원 점수(2인)와 노래방 점수를 합산(총 300점)하여 5개 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시상하였다. 상품으로는 제습기(대상 한정, 안면새마을금고 증), 쌀 10kg, 화장품 세트, 생필품 세트 등을 제공하였으며, 행사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증정하였다.
행사는 어르신들과 직원 모두가 근심과 걱정을 잊고 숨은 끼와 댄스본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성황리에 종료하였으며, 관장 태민스님은 “본 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해하신 것처럼 항상 웃을 수 있고, 늘 건강한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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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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