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읍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에 실시한 목욕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목욕탕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승란)의 봉사 참여와 아일랜드 리솜(총지배인 박혁)의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안면읍여성의용소대원 19명은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 모두가 독거 어르신과 1:1 자매결연을 맺어 안부 확인 등 돌봄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만 안면읍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봉사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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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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