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과 김복만 제1부의장(금산2·국민의힘)은 17일 부여와 금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부에 방문하는 대신 외부 접견실에서 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 의장은 “최근 민생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런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도의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홍성현 제2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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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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