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신협(이사장 문기석) 홍보위원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신협 홍보위원회는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문기석 이사장, 오세진 홍보위원장 및 김진곤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신협은 지난해 일일찻집 수익금 541만 5천 원을 군에 기탁하는 등 지난 15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태안신협 홍보위원회도 2021년과 2022년 각 2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문기석 이사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공생하는 신협’으로서 군민께 작은 힘을 드리고자 다시 한 번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태안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도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나계주 회장 등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설을 맞이한 군민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kg들이 쌀 100포(1톤)를 군에 기탁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쌀 1000kg를 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에는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계주 회장은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