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7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저수지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24명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 구조장비 활용과 저체온증 응급처치 요령 등 동계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얼음 속 적응 훈련 및 특수구조장비(수중 드론 및 소방 드론)를 활용한 수색 인명구조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진규 119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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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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