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화 태안군선관위원장과 최재웅 당선인
하선화 태안군선관위원장과 최재웅 당선인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2기 태안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최재웅(전 태안군생활체육회장 58세) 후보가 당선되어 앞으로 태안군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22일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선2기 태안군체육회장 선거는 선거인단 121명 중 119명이 참여해 투표율 97%를 기록했다.
투표가 끝나고 오후 5시 태안군선관위원장 하선화(현 부장판사)의 개표선언으로 개표가 시작되자 참관인을 비롯해 지지자 별 관계자들이 바삐 움직였다. 
집계가 완료되자 47표를 얻은 최재웅 당선인이 40%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기호 1번 고윤흥(현 태안군체육회장) 후보는 28표(24%), 기호 2번 이도길 후보는 29표(25%), 기호 4번 김관용 후보는 13표(11%)를 획득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최재웅 당선인은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꽃다발 세례를 받고 “지지해 주신 태안군 대의원과 체육인께 감사드린다”며 환한 표정으로 하선화 태안군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최재웅 당선인은 “이날을 위해 수고한 모든 분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태안군체육회가 태안군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2기 태안군체육회장에 당선된 최재웅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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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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