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농협에서는 지난 28일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조합원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남면풍물단의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평양예술단을 초청하여 북한가요와 무용,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남면 몽산리에 거주하는 이은우 조합원은“벼 수확을 비롯한 농업을 마무리하는 농한기에 농협에서 마련한 공연 덕분에 1년동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면농협 오화석 조합장은“남면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공연을 통한 농촌복지에 많은 지원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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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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