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태안실내체육관에서 2022 새마을의 날 기념해 새마을지도자 활성화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김기원)가 주관한 이 행사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정광섭, 윤희신 도의원, 새마을지도자 회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에 치러질 예정이던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 활성화대회와 함께 치러진 것으로, △개회 및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오찬 △단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12일 ‘2022 전국새마을 지도자대회’ 수상자 및 지난 7일 충남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김기원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지역 사회지도자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과 나라의 중흥을 이끌어 오신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활성화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새마을정신을 더욱 기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 이어진 단합대회에서는 단합경기와 읍·면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회원 전원이 백화산 정화활동 및 하절기 절전 캠페인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태안군 새마을지도자는 올해 ‘숨은자원찾기’ 등의 행사를 개최해 2700톤의 자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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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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