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김포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제6회 김포시복싱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태안군복싱협회(회장 문원동) 소속 선수 8명 가운데 2명이 우승을 차지하고 5명은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등부 -50kg급에 출전한 태안중1 권시혁 선수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기뻐했다.
또한 여성 중등부에 출전한 김솔아(근흥중2) 선수는 -60kg급에서 1위에 올랐으며, 태안여중1학년 안서연 선수는 -40kg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선수 겸 코치로 출전한 김성태 선수는 일반부 -90kg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65kg급의 김용인 선수도 2위에 올랐다. 
이 외 태안중1 박준혁 선수와 김도율 선수는 중등부 -45kg, -55kg급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선수를 이끈 오세열 태안군 체육회 지도자는 “각고의 노력과 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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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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