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수험생을 위한 무료입장 이벤트와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로 본인 명의의 수험표를 지참한 대입 수능생에 한해 밀러가든 무료입장, 수목원 기념품 20% 할인, 숙박시설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목원 기념품 할인권은 플랜트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원예제품 외 모든 품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숙박시설 할인은 에코힐링센터 2인실 4인실 예약 시 적용된다. 무료입장은 일 100명에 한하며 학교 및 단체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천리포수목원 식물부 박내규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힘들게 입시를 준비했던 수험생들이 푸른 바다와 맞닿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수목과 바다를 보며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목원을 찾아 편히 쉬기도 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 11월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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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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