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태안읍 이장 45명과 새마을남녀지도자 92명이 참석한 가운에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실시하게 된 이유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시작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각종 쓰레기들의 체계적인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현장견학을 통해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해 지역주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이번 역량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양일간 실시된 교육은 환경을 생각하자는 슬로건으로 8개 읍·면 최초로 환경관리센터를 견학방문을 하였으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작으로 플라스틱의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보는 등 뜻 깊은 교육을 받았다.
특히 태안군 환경관리센터의 협조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으며, 태안군의 자원순환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태안읍 조한각 읍장은 “마을 리더들의 교육현장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하여 태안군민과 마을공동체, 단체 등 대상별 맞춤형 현장교육을 구축해 오늘 같은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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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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