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도율, 최형규, 김택준, 코치 박순용, 지도자 오세열, 이강찬, 이동규, 박준혁, 권시혁
왼쪽부터 김도율, 최형규, 김택준, 코치 박순용, 지도자 오세열, 이강찬, 이동규, 박준혁, 권시혁

태안군 복싱 지도자 오세열과 코치 박순용이 이끄는 태안 복싱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천고등학교에서 펼쳐진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원 2명 선수 8명으로 구성된 태안군 복싱 선수단은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바탕으로 태안중 1학년 박준혁은 모스키토급에 출전하여 3위에 올랐으며, 같은 학교 권시혁과 이도율 선수는 각각 플라이급과 라이트밴텀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37회 KBA 한국권투협회 신인발굴 전국복싱대회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는 태안중1 권시혁은 이 대회 출전에서 3위에 올라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박준혁과 이도율 선수 역시 중학교 1학년답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만리포중3 이동규는 지난 대회에 슈퍼웰터급에서 체중을 올려 미들급에 출전해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태안 복싱선수단을 훈련한 오세열 복싱 지도자와 코치 박순용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안 복싱 선수단은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태안을 빛낼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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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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