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의 명예를 위해 힘과 기를 겨루는 한서대학교의 “제31회 한다래 체육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부활했다. 
2019년을 마지막으로 두 번의 대회가 무산되었고 3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이다.
한서대 대운동장과 영암체육관에서 10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농구, 피구, 족구, 발야구, 공 띄우기 등의 구기 종목을 비롯해 장막 줄다리기, 2인3각, 단체 줄넘기, 셔틀런, 계주(남자, 여자), e-sports 등 11가지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본 체육대회와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2022 총장 배 자미원 축구대회”의 3, 4위 전과 결승전도 체육대회 기간인 10월 6일 대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함기선 총장은 “최선을 다하고 페어플레이를 펼쳐 모두가 승리하는 체육대회가 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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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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