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6위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우리 도 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제2부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참가 선수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결의문 낭독,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전 마지막 대회였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9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지난 3년간 노력한 결과를 성적으로 보여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49개 종목에 선수 1263명, 임원 525명 등 총 17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응원하는 도민 모두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 되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자신과 충남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충남의 힘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이 부지사는 “이번 대회가 충남체전 이후 바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피로감이 클 것으로 예상돼 대회 중 현장 밀착 체력 관리(컨디셔닝)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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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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