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태안군 근흥면 근흥중학교 송경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지도교사, 학생 대표 김보미 양은 근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학기 꿈끼 탐색주간 365 자원 리사이클링 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 자원, 나눔 물품 등을 서로 판매하여 벌어들인 수익금 126,100원을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써 달라며 기탁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학생 대표 김보미 양은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는데 부족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전했고, 근흥중학교 송경애 교장 선생님 또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에 귀감이 되어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행사와 더불어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죽1리 새마을 지도자 이승열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 발굴이라는 보람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근흥면민, 나아가 전 군민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Zero를 위한 홍보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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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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