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안면읍장 김장호)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동안 다양한 방법의 발굴체계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원세모녀 사건이 발생하는 등 행정중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상시발굴체계를 활성화하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홍보캠페인은 “여러분의 이웃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제보하고 함께 살피자는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중모금 중인 ‘안면읍 행복한 기부’ 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다수의 주민이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안면읍에서 추진한 각종 복지활동부터 복지특화사업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도 실시해 이목을 끌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각종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우리지역에는 예외일 수 없다.”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안면읍에서는 170여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이웃을 확인했으며 60여 가구에 긴급지원, 공적급여신청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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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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