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금) 예산 덕산에서 충남 온종일 돌봄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안팎 아동돌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시?군 돌봄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연계 온종일 아동돌봄 사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충남교육청 온종일 돌봄 정책 및 지원 계획(김국회/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사) ▲지자체 온종일 돌봄 추진 정책 이해/충청남도 출산보육정책과 최필환 팀장) ▲지역 온종일 돌봄 추진 사례(오지훈/홍성군 가정행복과 주무관) ▲충남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과 과제(강석전/충남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을 내용으로 하반기 온종일 돌봄 관련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서는 도내 422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도 407교(96.7%)에서 운영해 학교내 온종일 돌봄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학교밖 돌봄 분야에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사업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및 운영 지원 ▲지역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안팎 온종일 돌봄 업무를 지원하는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안팎 온종일 돌봄교실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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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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