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오는 2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네 차례에 걸쳐 ‘다양한 우리쌀 활용’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며, 군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재료로 제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기법을 빵에 접목해 △새싹보리 콜라겐 쌀 식빵 △한라봉 쌀 카스테라 △쌀 팥빵 △단호박 쌀 소보로 등 특색 있는 빵들을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쌀 생산품 및 가공품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우리쌀 전문가 및 농업인 학습단체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방인상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