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는 7일 태안군 남면에 있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태흠 도지사,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가세로 군수는 “현대차 드라이빙 센터가 개관하는 것은 태안군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해양치유센터와 더불어 하나의 태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며, 환항해 시대를 이끌 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자동차 레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태안군이 발전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마쳤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26만㎡(약 38만평·축구장 176개 크기) 규모의 부지에 지어졌다. 
현대차는 이 부지 내에 추가로 현대차의 독자 주행체험 시설과 지상 2층, 9602㎡(약 2905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을 지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고객 라운지 ▲교육 후 바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탑승공간과 결합된 강의실 ▲키즈룸을 겸비한 고객 휴게공간 ▲브랜드 및 첨단기술 전시공간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의 브랜드 컬렉션 상품을 전시하는 브랜드숍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평소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연구개발 시설인 주행시험장과 결합된 복합시설로 다른 주행체험장과 차별화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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