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 호두강정, 건바지락, 꽃차 등 인기 특산품 묶어 저렴하게 판매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꾸러미 판매’에 나선다.
군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https://mall.epost.go.kr) 기획전 코너에서 태안지역 우수 특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꾸러미 특판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태안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6차산업 인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기업은 △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 △신덕바지락 영어조합법인 △오얏마을 영농조합법인 △태안농산 영농조합법인 △청정태안식품 △농업회사법인 태안꽃차 등이다. 
감태한과, 호두강정, 건바지락, 생강청, 군고구마 말랭이, 청국장 가루, 꽃차 등 7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인기 품목을 세트로 묶어 꾸러미(친환경 소재 가방)에 담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특판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태안 특산품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온라인 홍보관 운영과 컨설팅 및 인식 확산 교육에 나서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방인상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