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미스트롯 김소유, 앙혜승 등 인기가수 총출동

안흥항과 안흥진성, 안흥나래교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태안군 근흥면에서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해변음악회가 개최된다.
태안군 근흥면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근흥면 안흥항 신진대교 아래 야외무대에서 ‘제7회 한여름밤의 해변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근흥면사무소와 근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세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만약에’의 조항조를 비롯해 수많은 화제를 낳은 미스트롯의 ‘김소유’, ‘화려한 싱글‘의 양혜승 등 유명 인기가수가 총출동한다.
또한, 유명 개그맨 김명덕 씨가 사회를 맡고 면민들로 구성된 ‘근흥나누리’ 밴드 등의 공연이 더해서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흥면 관계자는 “근흥면에는 바다낚시의 성지인 안흥항을 비롯해 태안8경 중 하나인 안흥진성과 야경이 아름다운 안흥나래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라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태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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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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