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중앙로에 산로고 형상 지상 4층 건축면적 2.590m² 신청사
지난 15일 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이 창립30주년 및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시대를 개막했다. 
중앙로 일대 건립한 종합청사 준공식에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산림조합 중앙회 최창호 회장과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 및 정광섭 도의원과 김기두, 김영인, 박선의 군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태안군산림조합 종합청사는 중앙로 139에 지상 4층 연면적 2.590m² 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 고객 복합공간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태안군산림조합은 지난 1992년 서산산림조합에서 분리 태안군산림조합을 설립한 이래 지난달 자산 1.327억 원을 달성하고 5.500여 명에 달하는 조합원과 29번에 달하는 수상 내역을 지닌 전국 최우수 산림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가세로 군수는 뜨거운 날씨 탓에 참석인 너무 덥지 않느냐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각계 인사께 감사드리며 창립30주년을 맞은 조합에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종합청사가 조성돼 관내 군민과 조합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한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노력하신 최우평 조합장과 조합원께 감사하며 건립된 종합청사가 조합원과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복합센터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했다.
최우평 태안군산림조합장은 기념사을 통해 “지난 92년 창립된 우리 조합이 초대 성영은 조합장의 노력으로 5.500명에 달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이 참여하는 창립 30주년을 맞게 되었다”며, “지난 2016년부터 제가 조합장을 맡아 오늘 창립 30주년과 종합청사 준공식을 갖게 돼 다시 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더나가 “지난달 1.327억 원의 자산을 이룩한 태안군산림조합이 군민과 조합원 모두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조합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뜨거운 땡볕이 쏟아지는 폭염 날씨에도 지역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다과를 함께 했고, 경품 추첨을 통해 즉석에서 상품을 받고 기쁨을 함께 했다.  
기념식을 지켜본 한 조합원은 “청사가 산이라는 글자를 닮았다”며 “조합원으로서 날로 발전하는 산림조합을 지켜보며 마음 뿌듯함과 동시에 우리 조합을 이 정도까지 발전시켜준 최우평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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