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수영협회(회장 이상일)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당진교육문화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 제42회 충남 교육감배 수영대회 및 제43회 시·군대항 수영대회에서 태안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했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서 태안출신 선수들은 금메달 6, 은메달 6, 동메달 10 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룩했는데, 특히 태안초 6학년이 유서현은 여자 초등부 배영 50m와 초등부 개인혼영 200m, 초등부 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태안초 3학년 유다현은 유년부 50m와 100m 그리고 여자 초등부 계영 200m에서 우승해 역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백화초 3학년 함지안 선수는 여자 유년부 자유영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태안출신 선수들은 여자 유년부 및 남자 중등부와 혼계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해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또한 태안수영단 출신 김동현(서울체고1)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태안 선수단 코치진(김진중, 고진식, 김태호, 조남희, 김동섭)은 그동안 쏟은 땀과 노력이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