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중학교(교장 류재식) 2학년 김하경 학생(지도교사 김소진)은 태안군을 대표하여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한 2022 충남자유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여 당당히 금상을 거머쥐고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학습하는 자기 주도적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 원리를 적용하여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융합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지난 달 5월 1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이루어졌다.   
학생으 스스로 탐구주제를 정하여 탐구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본 대회에서 김하경 학생은 ‘마스크 착용과 안구 건조증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하경 학생은 탐구 동기에 대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마스크와 안구건조증의 관계를 통해 현명한 대처 방법을 찾아 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기분 좋은 설렘이 대회 준비의 원동력이 되어 힘이 난다고 전했다
학생을 지도한 김소진 교사는 “금상을 수상하였다는 뿌듯함보다는 학생 스스로 주관하여 주제를 찾아 잘 해냈다는 것에 대견스러움이 컸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8월 전국대회를 대비하여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을 실험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을 겨냥한 과학 꿈나무들이 있어 태안여자중학교의 여름을 더욱 뜨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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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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