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북농협(조합장 장원호)은 지난 6월 9일 관내 농업인, 소외계층 등 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의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하였으며,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였다.
장원호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북농협은 농업인행복버스 운영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임직원 단체헌혈,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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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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