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본격적인 봄철 조업 시기를 맞아 해양안전 저해 위반 행위로부터 발생하는 해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45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해기사 무면허 운항 17건, ▲선박 불법 증·개축 13건, ▲최대승선인원 초과 운항 7건, 기타 8건 등 총 45건이다. 
상반기 특별단속을 통해 전년도 대비 해양사고가 많이 감소한 것은 시행 초기 단속예고 홍보, 현장 지도·계도를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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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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