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일주일 앞두고 태안 신터미널 앞 더불어민주당 합동유세가 25일 오후 1시 30분 열렸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조한기 지구당위원장 및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를 비롯한 홍재표, 강종국 도의원과 군의원 모두 자리를 함께 했다. 
홍재표 도의원 후보는 “지난 4년 태안 역사에 없는 많은 일을 가세로 후보가 해왔다. 이 엄청난 일을 시작했는데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도와달라”고 유세를 펼쳤다. 
이어 “가세로 후보는 광개토대사업을 통해 이루어놓은 태안 혁신의 청사진을 갖고 있다”면서 “태안군민 모두에게 년간 100만원 이상을 지급할 수 있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도 구상하고 있는 후보는 가세로 후보가 유일하다”면서 “가세로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에게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목소리 높여 외쳤다.
합동유세가 펼쳐지기 전 연단에 오른 젊은 연설자는 “일 하는 똑 부러지게 잘하는 가세로 후보를 뽑아주시라”는 말을 시작하면서 “바로 근처 여기는 김세호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실이 있는 곳이고 저는 바로 그곳에서 김세호 예비후보를 돕는 일을 했던 사람”이라면서 “국민의힘 잘못된 경선으로 낙마한 김세호 예비후보를 돕는 심정으로 가세로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고 연설하기도 했다. 
조한기 지구당위원장도 연단에 올라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지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라면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반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군정을 이끌어갈 리더십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의 장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5년 후 잘못된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정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외쳤다.
1시 20분부터 시작된 합동유세는 취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고, 합동유세장을 찾을 양승조 도지사 후보의 도착이 예상보다 늦어져 기자는 2시 15분까지 취재한 뒤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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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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