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일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국민의힘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와 후원회를 발족시키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11일 태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한상기 국민의힘 태안군수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조항욱 전 태안읍장을 선임하였다.

국민의힘 태안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김관섭 예비 후보, 21대 총선 당시 성일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한 권오인 전 계룡시 부시장, 오유안 태안군 체육회 고문단 회장은 한상기 후보를 지원하는 정책 자문단장으로 임명되었다.

조항욱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민선 6기 한상기 후보와 함께 일해 본 사람으로 한 후보의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것이 아니다. 43년간의 행정 경험으로 터득한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며“ 태안군을 위해서 반드시 한상기 후보 같은 사람이 군수로 당선되어 태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한상기 후보가 태안군의 실질적인 일꾼이라 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자율을 보장하고 자긍심을 존중하면서 태안 군정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순환(전 태안군의회 의장) 윤종오(전 태안교육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세중(전 충남(세종)지구 라이온스 총재), 신현국(전 근흥면장), 이래승(법무사) 등 2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고경종(전 태안군 이장단 연합회장)시민사회분과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15개 특별분과 위원장과 8개 읍면 지역위원장등 601명이 참여한 국민의힘 태안군수 필승 선대위를 발족했다.

이와 더불어 한종덕(전 태안교육장)씨가 한상기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선임되어 한 후보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나섰다.

한종덕 후원회장은 “한상기 후보는 한평생 청렴하고 깨끗하게 공직을 마치고 고향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노력하는 훌륭한 지도자”라고 밝히면서 “태안군의 깨끗한 정치문화 정착을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한상기 후보를 후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상기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19일 아침 8시 태안읍 신 터미널 한상기 후보 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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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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