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도내 총 선거인 수는 180만 3622명(남 92만 350명, 여 88만 3272명)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174만 413명과 비교해서는 6만 3209명(3.63%), 올해 3월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인수 179만 6474명 보다는 7148명(0.39%) 증가한 수치다.

주민등록자는 179만 7381명, 영주의 체류 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18세 이상의 외국인 수는 4614명, 재외국민은 1627명이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3일간(15-17일)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고 2일간(18-19일) 명부누락자 구제기간을 거쳐 20일에 최종 확정된다.

도민들은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시군의 장이 지정한 장소(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선거인명부를 확인해 명부 누락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정정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혹여나 선거인 명부 누락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본인 명부를 열람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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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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