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추천도서, 문제집, 참고서 등 본인의 희망도서로 교환
태안군 태안읍은 지난 12일, 꿈 찾기 프로젝트‘사랑의 책 드림’사업을 통해 태안읍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서쿠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한각·손진성)에서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랑의 책 드림’사업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찾고 정서적 안정감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5월 중 태안읍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1인 10만원 상당의 도서쿠폰을 전달하고, 하반기에도 20명을 추가 선정하여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희망도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진성 민간위원장은 “영상매체에 익숙한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책 안에서 즐거움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태안읍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조한각 태안읍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살피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도서쿠폰 지원사업과 더불어 ‘꿈드림 장학금’등 아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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