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에서는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영농철 일손 바쁜 농민들을 위하여 경작지로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는 “영농철 찾아가는 들밥 나눔”을 실시하여 200여 농가에 600개의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였다.
영농철 찾아가는 들밥 나눔 사업은 태안농협에서 운영 중인 여성농업인센터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0년 사업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농협 한상근 조합장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되면 여성농업인은 농사일은 물론
식사 준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면서 농사일로 지친 농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영농철 찾아가는 들밥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 조합원과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