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지난 달 2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충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과 하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조례 제·개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5분 발언 등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 낭비 방지와 지방재정의 문제점 등을 강력히 개선해 왔다.

수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아 충남도 미래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조례 등 22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을 위해 열정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정 의원은 “도정 및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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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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