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표 (태안1·더불어민주당)의원은 태안군 현안사업인 생활체육공원 내 테니스장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달 21일 ‘테니스장 비가림시설 설치 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홍재표 충남도의원, 충남도 문화체육국장 및 담당과장과 태안군 교육체육과장 등이 참석하여 국비확보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충남도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테니스장 비가림시설 설치 사업’은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테니스장의 8개면 중 4개면(2,370㎡)에 전천후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총 사업비는 19억 원이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 테니스장은 야외 체육시설로 기상악화 시 시설사용이 제한되어 군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었다”며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기쁘다. 태안군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체육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태안지역과 관련된 다른 사업들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가 태안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도 문화체육국장 및 담당과장에게 당부했다.

본 사업은 2022년 4월∼9월 테니스장 비가림시설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23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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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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