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우셨을 텐데 끝이 보이지 않은 터널 속에서도 이 상황을 잘 버텨온 13만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이 ‘충남소상공인연합회 공동발대식’에서 감사패를 받으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달 28일 캠코 연수원(아산 도고)에서 열린 공동발대식에서 김 의장은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유례없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특히 김 의장은 충남도 도내 16만 소상공인 등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657억 6500만 원을 지급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또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하고 합당한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의장은 “삶의 현장에서 만난 많은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고 말씀하실 때마다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었다”며 “이번 657억 추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과 추경예산이 그간의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1년 7월 설립됐으며, 12개 시군 64개 업종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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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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