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7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이영숙, 홍진옥, 설혜영)에서 주관하는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모를 주관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2008년 맑은 정치, 생활 정치, 성평등 정치를 모토로 창립된 이래 지역, 정당 등을 초월한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연대 단체로서 현재 1,060여명에 이르는 전국 기초·광역의회 현역 여성의원들이 활동 중이다.

전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해 ‘군민소통방 말하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난의 시기를 겪는 군민을 위로하고 거리두기 및 대면접촉 제한으로 일상적인 대화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에게 소통과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8대 군의원으로 선출된 전 의원은 군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관내 농어민들을 위한 법령 입안에 앞장선 결과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25건의 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민원처리에 있어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원칙으로 직접 발로 뛰며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2020년 대상, 2021년 최우수) ▲2020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2021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의장(대통령) 표창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연달아 수상하며 의원 자신뿐만 아니라 제8대 군의회의 영예까지 드높여왔다.

전 의원은 “군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또 한 번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러울 따름이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군민 모두의 행복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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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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