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은 지난달 31일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이용희)과 만나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태안읍 소재 경로정 70여곳에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달했다.

이번 경로정 생필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로이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3천여만 원 상당의 라면, 커피, 종이컵 , 화장지 등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전조합원에게도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스크 50장씩 지원했다.

한상근 태안농협 조합장은 “경로정 생필품 지원과 조합원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돌봄대상 어르신과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태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되돌려 줄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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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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