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지난달 28일 32사단 해안대대와 함께 해상 밀입국 방지 및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를 위한 통합방위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겨울철 해상 밀입국 방지 및 대응을 비롯해 취약 항포구 정보 공유, 해상 수색·구조 등 효과적인 실무협조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정기적 협의체 발전과 상호 합동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정보 공유, 공조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군·경 보유 최신장비(CCTV, TOD, 드론 등) 활용 협조체계 구축 등 통합방위 작전 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 개선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과 해안경계부대 간 긴밀한 공조 협력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적 업무협의를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과 해안경계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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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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