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은 지난 4일 태안 본사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적극적·창의적으로 업무의 성과를 이뤄낸 우수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업무를 발굴·수행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감사실은 일선부서에서 추천된 19개 부서와 1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비대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부서 5곳과 직원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로는 무인으로 지하에 배관을 설치하는 ‘무인 지중 굴착공법’을 발전사 최초로 적용해 중대재해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등의 성과를 낸 김포건설본부 기반시설부가 선정됐으며, 이를 비롯해 우수 부서 2개 부서, 장려부서 2개 부서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직원에는 보일러 설비 하자비용 회수를 통해 8,900만 원을 절감한 서한철 태안발전본부 차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이 외에도 우수직원 2명, 장려직원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적극적·창의적 업무수행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해 능동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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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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