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기념하여 소방관 기념 동상 설치하고 지난달 28일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3월 19일로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소방법에 규정된 3월 11일(1958년)과 소방의 고유숫자인 119를 조합한 것으로 의용소방대의 노고와 봉사를 기억하는 날이다.

이에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조용식)는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태안소방서 정문 입구에 소방관을 상징하는 동상을 설치하여 대형소화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방공무원, 군의원, 의용소방대장 등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을 진행했으며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각종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태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태안의 안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개 대 467명으로 구성되어 화재와 재해 등 사고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태안 군민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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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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