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2021년 태안행복교육지구’ 배움자리를 개최하여 마을과 학교를 잇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연의 품속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태안’을 주제로 마을학교에서 이루어진 교육활동 소개, 학부모 아카데미 축하공연, 태안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의 사례발표 등 한 해 동안 태안행복교육지구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더불어 마을교육과정 심화과정을 이수한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태안마을교사 인수증’을 수여하여 태안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증진하였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모든 어른과 주민이 함께할 때 더 나은 삶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으며, 온 마을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고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태안행복교육지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김태양 기자

SNS 기사보내기
김태양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