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이 지난 9일 경기 시흥 드론 교육훈련센터에서 열린 ‘2021 코리아 탑드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 교통안전공단과 머니투데이 방송이 드론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문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주최한 이 대회에는 창작 드론 부분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 ‘4드론빌드팀’(드론응용전공 정인성, 이호군)은 자체 제작한 ‘Traffic 드론’으로 교차로 차량과 행인을 통제하고 응급 차량을 빠르게 통과시키는 ‘지상 교통안내 드론’ 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 HACUS팀(지도교수 이동진, 성시찬 팀장 외 6명)은 ‘불법 침입 드론 탐지 및 추적’을 주제로 자체 개발한 영상인식 기반 위치추정과 자동 추적기술로 제작한 드론을 활용하여 시나리오대로 비행을 수행한 결과 기술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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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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