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교장 박애숙)는 지난 22일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 되어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4주간 준비과정을 통해 자신들이 존경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선정된 인물의 생애와 존경할만한 것들을 스스로 조사하여 기록, 조사한 내용을 요약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가지며 자신들이 선정한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준비한 의상과 소품으로 존경하는 인물로 변신한 학생들은 관람객(1-4학년, 6학년, 교직원)을 맞이해 각 인물을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이 된 학생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설명을 경청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에 관람객으로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형과 누나들이 평소에 존경하는 인물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이 존경하는 인물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코로나로 힘든 요즘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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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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