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정보사업 및 정보예산 점검 시 최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4개 관서를 대상으로 정보부서 업무추진 실태와 정보사업,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였고 이 중 태안해양경찰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정보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였고 또한 정보사업, 예산의 목적에 맞는 사용과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이번 점검 시 최우수관서로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23일 안흥외항(신진항) 선박 화재사건 발생 시 적극적인 예방 정보활동으로 대규모 재산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업무 협력으로 화재로 인한 침몰선박 인양까지 원활한 사후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 정보부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 대면 정보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여 정보활동을 펼쳤다. 내년에는 부디 정상적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2022년도에도 최일선 현장에서 바다 가족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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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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