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야영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영장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야영장 69개소 중 시설이 취약해 사고 우려가 있는 글램핑·카라반·일반야영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손전등 구비 여부 ▲주택용화재경보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낭만 가득한 시간이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소 전열기구 등의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국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