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2021년 하반기 혁신대학 수료식을 갖고 총 19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8일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강사,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하반기 혁신대학 18개 과정 21개 반의 종강을 맞아 교육생 및 강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육 수료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마을별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울림 칼림바 앙상블’과 ‘뜨락 아코디언’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올해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으며 △바리스타 과정 △컴퓨터 활용능력 △원예생활지도사 △플로리스트 △서예 △수채화 △일본어 등 21개 반 총 306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여해 최종 198명이 수료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들의 경우 현재 자격증 취득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창업·취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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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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