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FIRA, 본부장 이명준)는 지난달 20일, 태안군과 함께 근흥면 목개도 해역에 해삼과 전복의 자원증강을 위한 새로운 서식공간 확대를 목적으로 신진도 어촌계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자연석 1,709㎥를 시설하였다고 밝혔다.

FIRA는 금년도 자연석 시설을 통해 서해안 특산품인 해삼, 전복의 서식처를 신규로 조성하여 태안지역의 수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향후에는 어장조성 해역에 해삼, 전복 등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명준 FIRA 서해본부장은 “해삼, 전복은 태안군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또한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로서 품질이 좋고 인기가 높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서 신규로 조성한 서식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12월 중에 해삼 종자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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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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