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실시

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은 지난 19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난달 전조합원 김장용 소금 지원과 밑반찬 나눔 행사에 이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에는 태안농협장(조합장 한상근)과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지부장 김선호), 태안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소금 및 배추가격 인상 등 사회적 환경요인으로 인해 김장 비용 부담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고 월동 준비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번행사로 만든 김치 100박스는 태안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한상근 조합장은 “궂은 날씨에 월동준비를 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되고 김장 비용 부담으로 김장을 포기하는 가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호 지부장은 “추운 날씨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해주신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가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