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중학교(교장 김종섭)는 지난 17일 면단위 소규모학교 4곳(창기중, 근흥중, 만리포중, 남면중)의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남면중학교에서 5개의 체험장소를 마련하여 미래 유망직업으로 손꼽히는 로봇마스터, 에너지 및 의식주의 스마트화, 웹툰제작과 크리에이터 직업 전문가들을 섭외한 교육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창의적인 진로역량 확대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실제로 로봇을 조종해보면서 로봇의 구동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태양열 에너지 자동차 키트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 프로그램과 VR체험 및 보드게임을 통한 의식주의 스마트화 이해, 웹툰 제작을 위한 캐릭터 창조와 컨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촬영 및 편집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5개의 프로그램 중 본인이 선택한 미래유망직업 체험을 했다.

평소 미래유망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남면중학교 1학년 이○○학생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평소 관심있던 직업군을 경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실시된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유망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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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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