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길 트레킹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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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부시장, '2시의 데이트'
태안동부시장, '2시의 데이트'

지난 13일~14일 주말을 맞이하여 태안의 각 축제장이 성황을 이뤘다.

태안동부시장 2시의 데이트 축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며 매주 테마를 바꿔가며 진행할 것이라고 류영월 상인회장은 밝혔다. 프리마켓, 체험부스, 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작은음학회, 보물찾기, 각설이 공연 등 풍부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13일 이원면 제7회 솔향기길 축제도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솔향기 1길 일원에서 진행하기 위한 개막식이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차윤천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외국의 여러 나라에도 녹화 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1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 기념으로 치러진 트롯가왕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태안군민들에게 웃음과 행복, 즐거움을 선물하는 공연이었으며, 출연진은 조선TV 등 대중매체에서 코로나19 정국 속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난 2년여 간 즐거움을 선물해줘 국민 다수로부터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인공들(진성, 이찬원, 양지은, 홍지윤, 조명섭 가수 등)이 출연하여 태안군민들의 코로나19 시름을 한 번에 날려주는 콘서트였다.

태안읍에 거주하는 B씨는 “한 무대에 현재 최고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연예인 다수를 섭외하기가 힘들었을텐데”라며 “태안군 담당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반면 지난 13일 흥주사 산사음악회는 축제장을 안내하는 안내판 3~4개는 기본 중에 기본임에도 안내판이 없었으며 음향기기 출력이 부족해 음악이 불만족스러웠다는 평가이다. 더 나아가 무대설치를 위한 무대 지지대를 별도로 설치하여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백 년 되어 보이는 나무에 천을 감싼 쇠와이어줄을 칭칭 감아 사용하였고 음향기와 조명, 발전기 등에 전기를 사용하다 과부하 등으로 전류가 과잉 발생할 때 땅으로 흘러들어가게 작동하는 ‘접지’라는 시설물을 안전을 무시하고 구리전선에 안전테이프도 감지 않고 시공하는 등 지켜보는 주민들의 분통을 터트려 군민 혈세를 이러한 행사에 사용돼야 하는가하는 태안군청의 숙제로 남게 되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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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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