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e-비즈니스 온라인 판로개척 교육’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구매 트렌드 변화와 비대면 문화 정착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8회 총 36시간의 교육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업체 등록 △스마트스토어, 마이소호 쇼핑몰 개설 △농장 대표 프로필 작성 △메인배너, 로고,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 효과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농업인은 “내 농산물을 직접 만든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며 “나만의 농장 로고 디자인도 얻어갈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향상을 통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향상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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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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